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와인 ‘대통령상’
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와인 ‘대통령상’
  • 윤성원
  • 승인 2023.08.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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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천317m서 재배 머루
3년 이상 숙성시켜 깊은 풍미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산와이너리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술 전체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5개 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15점을 대상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다.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는 해발 1천317m인 수도산 자락에서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해 깊은 풍미를 더한다.

입안에 머금으면 과실향이 나다가 이내 장미꽃 내음과 바닐라향, 오크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다.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을 대표하는 와인이 전국적인 와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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