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명과 운
[류동학의 세상읽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명과 운
  • 승인 2023.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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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문재인 정부 시절(2017∼2022)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하여 '조국저격수'로 공익신고자인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사로 15일 사면·복권 조치됐다. 그는 사면·복권되자 본인이 구정을 맡았던 강서구청 10월11일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여 미완성의 강서구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총선 전초전이 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국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강서구 갑·을·병선거구는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조국 저격수'에서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를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고 밝힌 김태우 전 구청장은 1975년 8월6일 오전 8시경에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어났다.

그의 천기는 다음과 같다.

자평명리학의 삼대간법인 격국론(格局論)과 억부론(抑扶論) 및 조후론(調候論)에 입각해 이 사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①미토(未土)월의 ②갑목(甲木)일간으로 태어났디. 소서와 대서를 품고 있는 미월(未月)은 양기에서 음기로 가는 길목에 있다. 여름의 화에서 결실의 과실을 수확하는 가을인 경금(庚金)으로 가는 미토월은 금화교역의 장소이자 절기이다. 미토는 모든 의류와 복식, 양복점, 포목점, 모자, 드레스, 혼수품등과 레저활동, 술과 과일, 음식, 악세사리,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발코니등의 의식주에 관한 것을 주관하는 옥토이다.

그러므로 조후론의 난강망(欄江網,궁통보감)에 의하면 우선적으로 금강송같은 ②갑목(甲木)일간을 지속성장시키는 자연수이자 제도권의 교육과 자연계와 인간의 모든 혜택을 나타내는 ⑥계수(癸水) 정인이 필수적이다. 다음으로는 인공저수지인 임수(壬水)의 편인이라도 있어서 무더운 대지를 적시게 된다. 다음으로 재능의 꽃인 정화(丁火)의 상관과 결실을 만드는 경금(庚金)의 칠살이 필요하다. 이 사주는 부모형제궁에 ⑥계수(癸水) 정인을 보유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사회가 인정하는 인허가증을 소유했다.

이 사주는 격국론으로 보면 미토의 지장간 가운데 정을기의 무토(戊土)가 생시에 투출하여 잡기편재격을 만들었다. 그의 사회적인 역량이 역마의 기운과 같이 활동적이고 유동적인 성질이라, 글로벌적이고 전국적인 무대를 선호하니 개척정신과 요령이 많은 재주꾼으로 황무지를 개간하여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경영마인드가 강함을 암시한다.

그의 운명적인 사회적인 활동분야는 생일의 지지인 ③신금(申金)편관이 크게 좌우한다, 일지(日支)는 취사선택궁과 배우자궁과 건강궁으로 그의 운명적인 선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리이다.

③신금(申金)의 물상은 사법, 군대, 공안기관, 재능, 기술, 비밀, 신출귀몰, 조선소, 정류장, 전화, 통신, 기계, 무기, 은행등의 상이 있다. ③신금(申金)의 지장간에 권력욕과 전투력 및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경금(庚金) 편관과 전술·전략적인 두뇌와 허점파악과 수집에 탁월한 임수(壬水)의 편인이 공존한다. 그는 진주의 국립 경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검찰직 7급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파견되어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문재인정부에서 감찰반원으로 근무하였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35건의 비위를 폭로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등은 사실로 판명나 김은경 전장관과 조 전장관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공익신고자임에도 조국재판과 달리 김명수대법원의 조속판결로 그는 유죄판결을 받고 구청장직을 내려놓았다. 그의 사주에서 ⑤을목(乙木)겁재가 ④묘목(卯木)겁재에 뿌리를 내린 것은 그의 인간관계가 매우 폭넓게 형성됨을 나타낸다. 겁재는 친구 동료와 정치적인 동지를 상징하고 투쟁력과 체력이 매우 강하여 추진력이 매우 강하다. 그는 이런 겁재를 잘 다스리는 ③신금(申金)편관과 결합하여 정치투쟁을 위한 파이터 기질이 강하고 세력화를 할 수 있는 인류애와 동지애를 갖추었다.

현재 그의 천운은 무인대운의 편재대운으로 접어들었다. 현재 2023년은 계묘년의 정인운(正印運)과 겁재운(劫財運)이다. 정인은 자연계와 후견인의 혜택과 사회적인 인증서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정인혹은 인수는 사회적인 인증서를 받는 것과 같아서 좋은 운이다. 겁재는 목표를 위해 동지나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해이다, 8월부터 그의 천운은 강력한 권력의지를 나타내는 편관운과 정관운으로 전개되어 매우 바쁜 시기가 되고 권력의지를 강력히 드러낸다. 다만 10월 8일부터 임술월(壬戌月)의 도둑운인 편인운이라 돌별변수에 의한 표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그가 공천을 받고 다시 구청장직에 복귀하여 화곡을 마곡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불굴의의지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선거결과는 경쟁자의 존재가 나타나고 서로의 천기를 알아야 당락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으로 아직 미확정이라 예단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조상과 자연의 혜택이 강한 정인운의 해인 것이 김 전구청장에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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