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주 고령부군수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30일 고령군청 강당에서 퇴임식 갖는다.

정 부군수는 포항시 청하면이 고향으로 1971년 1월25일 경북도 농지조성과에 첫 발령을 받아 경북도 치수과, 농지과, 도로관리사업소를 거쳐 1999년 4월 6일 지방토목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교통안전관리과장을 지냈다.

이후 2007년 11월 1일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농수산국 농촌개발과장과 건설도시방재국 도로철도과장,치수방재과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1월 11일 고령부군수로 발령받았다.

정 부군수는 공직생활을 통해 내무부장관과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한편 정 부군수는 퇴임에 앞서 지난 29일 지역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