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는 환경보전활동에 앞장 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맑고 깨끗한 ‘그린경북’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북환경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 풍요로운 생활공간 조성 등 ‘그린경북’ 실현을 위해 활동한 일선 시·군, 민간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 시상한다.
22년간 은척우체국장을 역임한 성씨는 1987년부터 은척면 성주봉자연보존추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초대 상주시의회 시의원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난 2003년에는 안동MBC 향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씨는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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