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 50%,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강화 의견"
권익위 "국민 50%,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강화 의견"
  • 류길호
  • 승인 2023.08.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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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통해 설문조사…“빠른 시일 내에 개선안 마련”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교육 확대에 국민 50%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3천674명 중 1천837명(50.0%)이 청소년 마약 노출을 막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은 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이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음주·흡연 예방과 혼재된 교육이 아닌 별도의 마약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응답자 91.4%(3천359명)가 찬성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정부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상황에 필요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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