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공연·전시 등 다채로움 선사

내달 24일까지 ‘어메이징 스토리’
매주 토·일 보컬·오페라 등 공연
지하 1층 오둥이·치즈덕 포토존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는 내달 24일까지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대구는 지난해 리뉴얼 이후 이슈 팝업과 전시 등 콘텐츠 중심의 변화를 이어가며 최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전시, 팝업스토어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9층 게이츠가든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30분과 5시에 보컬, 어쿠스틱 솔로, 오페라, 브라스 퀸텟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포럼 by 하이메아욘’ 실내 콜로세움에서는 ‘어메이징 라이프 레시피:취미상점’ 행사가 열린다.

플라워 아트, 공예, 위빙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버블바 만들기 등 다양하고 핫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퍼포먼스 중심의 실내 공연도 진행된다. 72만 유튜버이자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빅맨(Big Man)의 비트박스가 내달 9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익스트림 벌룬쇼를 내달 10일 오후 2시, 4시에 선보인다. 비보잉과 비트박스를 함께 볼 수 있는 티지 브레이커스 라이브 힙합 퍼포먼스 공연도 내달 16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모션인식댄스, 활쏘기 등 AR·VR 기반의 디지털 체험과 범퍼카 트랙 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현대 대구 1층 더스퀘어에서는 오원영 작가 초대전이 펼쳐진다. 초대형 벌룬아트 작품으로 공간을 장식해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 5층 오픈스튜디오와 8층 히어로 라운지에서는 ‘현대의 정원:키네틱&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와 지하 1층 테이스티 대구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 팝업스토어로 ‘오벤져스 써머 브레이크’가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오둥이, 찌그렁오리, 김바덕, 치즈덕 등 대표 캐릭터의 굿즈와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다.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는 짱구 시네마퍼레이드를 진행하며, 팝업스토어 한정 피규어를 발매 운영할 예정이다.

테이스티 대구는 이달 31일까지 봄날엔(우리밀약과), 마망(카이막 디저트), AL TALTAL(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 등 디저트&비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스톰탁주(밀양쌀 100% 전통 막걸리), 개성주악(전통 과자) 등 추석 명절에 맞춘 디저트 중심의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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