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배민과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강화
홈플러스, 배민과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강화
  • 강나리
  • 승인 2023.08.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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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245개 매장서 운영
고객 접점·서비스 경험 확대
제휴 프로모션 내달 30일까지
홈플러스는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잡고 배민스토어에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45개 매장 기반의 즉시배송은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신선식품을 필두로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로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이번 제휴를 통해 1시간 즉시배송의 배송 영역을 배달 앱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약 월 10만 건 이상의 신규 주문이 유입되는 집객 확대·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 측은 밝혔다.

실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의 2022회계연도(2022년03월~2023년0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고 이용 고객 수 또한 107%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조건 무료배송 정책 이후 현재까지 고객 유입이 84% 증가하며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 측은 1시간 즉시배송의 고객 접점과 서비스 경험 확대를 위해 대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배민스토어 제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젊은 연령층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경험과 접점을 다각화해 퀵커머스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목표다.

배민스토어 제휴 기념 프로모션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은 재구매 시 최대 1만2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재구매 고객에게도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6천원 할인 쿠폰을 매주 1장씩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특가릴레이, 배민포인트 혜택을 담은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1시간 즉시배송의 배달의민족 제휴를 통해 향후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게끔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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