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 전국 유일 이색 숙박시설 만든다
청송에 전국 유일 이색 숙박시설 만든다
  • 윤성균
  • 승인 2023.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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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업 선정 100억 확보
2026년까지 옛 주왕산초 일대
글램핑장·트리하우스 등 조성
자연 연계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청송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K-관광 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경북도의 2030 관광 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숙박시설 만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2026년까지 주왕산면 하의리 청송양원(구 주왕산초등학교) 일대에 가족형호텔 15실과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소, 바비큐장 15개소, 트리하우스 4개소, 라비에벨 카페&식당, 야외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 일대는 2009년 청송군이 매입해 현재 예비군면대, 산불진화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산소카페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이색 숙박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와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와 산소카페를 모티브로 매력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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