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여행·교통서비스 구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콘 등 e쿠폰 서비스 거래액도 대폭 늘었다.
6일 통계청의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9천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2조1천8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기준 역대 최대 거래액이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항공권이나 철도, 숙박업체 등에 대한 소비로 여행 수요가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음식료품 거래액의 경우 2조4천920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15.7% 증가했다.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7천351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1% 증가했다. 가벼운 선물을 e쿠폰으로 주는 트렌드가 자리잡은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강나리기자
6일 통계청의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9천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2조1천8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기준 역대 최대 거래액이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항공권이나 철도, 숙박업체 등에 대한 소비로 여행 수요가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음식료품 거래액의 경우 2조4천920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15.7% 증가했다.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7천351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1% 증가했다. 가벼운 선물을 e쿠폰으로 주는 트렌드가 자리잡은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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