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월 5주차 9천242명 발생했다. 일평균은 1천848명이다.
7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난달 27~31일 5일간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천242명(지역감염 9천227, 해외유입 15)으로 전주(8월 20~26일) 대비 약 24.9%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1만6천396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 환자 1명이었다. 접종력으로 보면 3차 접종 1명이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2천144명, 수성구 1천688명, 북구 1천463명, 동구 1천357명, 달성군 926명, 남구 512명, 서구 466명, 중구 294명, 군위군 28명, 타지역 364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4%, 10대 16.1%, 20대 12.5%, 30대 12.3%, 40대 12.8%, 50대 13.3%, 60대 이상 28.6%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0.9%로, 전체 46병상 중 5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