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기순위 1위 달성 기염
다수의 웹툰작품 성공적 제작
미국·일본 등 잇따라 론칭 예정
미국독자들에게 한국식웹툰 특히 판타지와 유럽풍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로맨스판타지 장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대구·경북지역 웹툰스튜디오 ㈜진우콘텐츠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경산시로 본사를 이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경상북도와 경산시, (사)지역과 소셜비즈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해당 업체가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진우콘텐츠스튜디오 소속 24명의 작가들 대부분 대구 경산지역 청년들로 웹툰제작 업무 경험이 없었으나 회사 취업 후 웹툰작가 출신 박진우 대표의 1년 여 간의 교육을 통해 작가로 성장했다.
‘아밀리아의 계약결혼’, ‘나를 구원하소서’(9월 일본, 미국론칭예정), ‘배드엔딩후 태어난 여주의 딸입니다’(10월 미국론칭예정) 외 6편의 웹툰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진우콘텐츠스튜디오는 대구 YMCA와 함께 지역 문화콘텐츠육성과 인구소멸지역 아이들에게도 문화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진우콘텐츠스튜디오와 함께 웹툰교육 및 웹툰작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문화교육에 소외되어가는 인구소멸지역 아동들에 대한 교육지원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이밖에 AI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며 경일대와 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 및 취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기술 및 실무경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다 나은 이미지생성연구를 위해 (재)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의 AI장비 지원협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연구센터 정윤수 박사를 통해 기술자문을 받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