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러에 500만 달러 수출
문경오미자, 러에 500만 달러 수출
  • 전규언
  • 승인 2023.09.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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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회사와 3년간 협약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 제품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문경오미자밸리에 따르면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마그니트밴드사와 3년간 300만 달러, CHICO RICO사와 3년간 200만 달러의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등 오미자 제품을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2일 러시아의 4개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문경오미자밸리 2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엄격한 위생관리와 첨단제조법으로 만든 오미자 식품을 시식하면서 가진 호평을 토대로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마그니트사는 러시아애서 약국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67개 지역에 2만6천73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매출액은 한화로 20조원을 달성한 대형업체다.

CHICO RICO사는 러시아의 유망 프렌차이즈 회사다.

문경오미자밸리는 문경지역 최대 오미자 가공식품업체로 전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HACCP, FSCC22000, ISO22000 인증 등을 받아 문경의 자랑인 청정 오미자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구자균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문경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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