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축구 붐…대팍, 시즌 7번째 ‘전석 매진’
대구는 지금 축구 붐…대팍, 시즌 7번째 ‘전석 매진’
  • 석지윤
  • 승인 2023.09.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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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포항전 만원 관중 예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준비
프로축구 대구FC가 시즌 일곱 번째 DGB대구은행파크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FC는 오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 티켓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선예매, 17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를 시작해 일반 예매 오픈 8시간 30분만인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 전석 매진됐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이번 매진은 3월 19일 4라운드 전북현대전, 5월 5일 11라운드 울산현대전, 6월 4일 16라운드 FC서울전, 7월 1일 20라운드 수원삼성전, 8월 5일 25라운드 울산현대전, 8월 26일 28라운드 제주UTD전에 이어 올 시즌 일곱 번째 전석 매진이다. 대구는 K리그1 30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경기 14회 누적 관중 수 14만8천939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638명를 기록하며 평균 좌석 점유율 8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구는 24일 K리그1 3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장성원 선수를 테마로 한 ‘장성원 데이’와 스폰서 ‘대구로’와 함께하는 홈경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포항을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무패를 기록중이 대구가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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