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의료정보를 한눈에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료데이터 중계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가 본격 가동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하에 손쉽게 조회, 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국가 의료데이터 중계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유한 예방접종, 건강검진·진료·투약 이력에 한해 확인이 가능했지만, 이번 중계플랫폼으로 상급종합병원 9개소, 종합병원 13개소 등 의료기관 860개소의 진단내역, 약물 처방 내역, 진단·병리 검사, 수술 내역 등 12종 113개 항목의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www.myhealthway.go.kr)에서는 앱 이용방법과 소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가동은 정보의 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일상 속 건강관리, 웨어러블 모니터링 등 국민의 능동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하에 손쉽게 조회, 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국가 의료데이터 중계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유한 예방접종, 건강검진·진료·투약 이력에 한해 확인이 가능했지만, 이번 중계플랫폼으로 상급종합병원 9개소, 종합병원 13개소 등 의료기관 860개소의 진단내역, 약물 처방 내역, 진단·병리 검사, 수술 내역 등 12종 113개 항목의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www.myhealthway.go.kr)에서는 앱 이용방법과 소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가동은 정보의 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일상 속 건강관리, 웨어러블 모니터링 등 국민의 능동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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