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끝 서구 내당동서 검거
장기간 묵던 숙박업소에서 70대 여성 직원을 살해하고 달아난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모텔 직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대구지법은 도주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19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직원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중 A씨의 객실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B씨를 자신의 객실로 호출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께 서구 내당동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모텔 직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대구지법은 도주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19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직원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중 A씨의 객실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B씨를 자신의 객실로 호출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께 서구 내당동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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