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정 4년만에 승리 이끌어
대구FC의 4년 만의 전주 원정 승리를 이끈 고재현이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대구의 승리를 이끈 대구 고재현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 고재현은 전반 15초 만에 에드가가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헤더골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날 대구 바셀루스의 득점을 더해 전주 원정에서 4년 만에 승리했다.
고재현은 천성훈(인천), 에드가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엄지성, 하승운(이상 광주), 기성용(서울), 김도혁(인천)이 선정됐고, 수비수로는 정동윤(인천), 조진우, 장성원(이상 대구)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또 대구와 전북전은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32라운드 베스트 팀도 대구가 수상했다.
K리그2 34라운드에서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김천 상무의 3-1 승리를 이끈 강현묵이 MVP로 선정됐다. 김천은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석지윤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대구의 승리를 이끈 대구 고재현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 고재현은 전반 15초 만에 에드가가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헤더골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날 대구 바셀루스의 득점을 더해 전주 원정에서 4년 만에 승리했다.
고재현은 천성훈(인천), 에드가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엄지성, 하승운(이상 광주), 기성용(서울), 김도혁(인천)이 선정됐고, 수비수로는 정동윤(인천), 조진우, 장성원(이상 대구)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또 대구와 전북전은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32라운드 베스트 팀도 대구가 수상했다.
K리그2 34라운드에서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김천 상무의 3-1 승리를 이끈 강현묵이 MVP로 선정됐다. 김천은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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