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가짜석유,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 채영택
  • 승인 2023.10.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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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시니어클럽
에너지품질 안전파수꾼 사업
가짜 석유 피해예방 홍보활동
최근 유가 급등과 함께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판매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난방용 등유나,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에 섞어 만들어진 가짜 석유는 대기오염 뿐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고, 건설현장에선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구수성시니어클럽(관장 전태수)은 이러한 가짜석유 판매 근절을 위하여 한국석유관리원과 수성자동차검사소와 협업하여, 2022년부터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인 ‘에너지품질안전파수꾼’사업단을 만들어 가짜 석유 판매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하였다.

‘에너지품질안전파수꾼’ 사업은 현재 한국석유관리원의 홍보자료로 참여자 4명이 수성자동차검사소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가짜 석유로 인한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짜 석유제품 사용 피해에 대한 소비자 신고 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가짜 석유로 의심되어 접수 된 사례는 총 126건이였으며, 같은기간 대구지역 주유소 중 가짜 석유제품 판매로 단속된 주유소는 총 33개소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수성시니어클럽에서는 신규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일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순, 반복적인 활동 위주의 일자리를 벗어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써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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