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소통 공간 토요문화골목시장 주민 경연 대회인 ‘펼쳐라! 내가 주인공’ 프로그램을 28일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에서 진행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전국노래자랑 형태의 주민 경연 대회인 ‘펼쳐라! 내가 주인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소설책을 펴면 주인공이 있듯 지역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인 ‘펼쳐라! 내가 주인공’은 지난 10월 7일, 20일, 21일까지 3회에 걸쳐 예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2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펼쳐지는 결선에선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결승 진출자들이 본인들의 실력과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며, 총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KBS 대구 6시 내 고향 리포터 표나리씨가 맡을 예정이며, 특히 개그우먼이자 미스트롯에 출연해 정겨운 말솜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롯가수 김나희씨의 축하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문화 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는 행사에 방문하시는 주민들께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즐거운 문화 소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