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긍정적 효과 홍보해야”
정경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긍정적 효과 홍보해야”
  • 김상만
  • 승인 2023.10.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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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원자력특위 업무보고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0일 특위를 개최하고 경북도 환동해 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선 경북도가 현재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현안논의를 했고, 신규 주요 역점시책인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 등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정경민(비례) 의원은 “SMR(소형모듈원자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와 원자력에 대한 상식을 SNS나 지면광고, 행사 개최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고준위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서 운영주체 선정, 지원방안등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추후 도 지역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경북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대해 “SMR 국가산업단지등이 조성되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추진을 하면 좋겠다”며 “원자력 안전연수원을 울진뿐 아니라 경주에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도내 원자력과 직접 관련된 기업이 없음을 언급하면서 “기계, 건설, 전기등 간접기업들을 원자력 관련 기업으로 추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고, 또한 이러한 기업들이 원전 관련 기업임을 홍보할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향후 5년 안에 설계 수명 완료되는 원전 5곳에 대해 안전성을 담보하고, 허가 연장을 통해서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황재철(영덕)의원은 “영덕 원전 유치가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영덕 주민의 수용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합동TF를 구성헤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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