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9월 통계 분석
경북 전체 관광객의 26% 달해
20대 19.4%·50대 19.2% 차지
1박 이상 숙박객은 558만 2천명
경북 전체 관광객의 26% 달해
20대 19.4%·50대 19.2% 차지
1박 이상 숙박객은 558만 2천명
올 9월까지 3천600만명이 경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경주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이 3천592만9천463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3천717만4천441명으로 이들 중 26%가 경주를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 방문객 분포는 경북이 807만2천491명으로 22.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울산 725만450명(20.2%), 부산 449만5천874명(12.5%), 대구 423만5천310명(11.8%), 경기 308만506명(8.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19.4%로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
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음식점이 170만7천390건으로 34.5%를 차지했고 숙박업소 96만7천351건(19.5%), 역사관광 78만2천684건(15.8%), 문화관광 66만493건(13.3%)이었다.
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83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1박 이상 숙박객은 558만 2천501명이었고 이 중 1박(75.6%), 2박(17.7%), 3박 이상(6.8%) 순이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경주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부 방문객 통계를 유의미한 자료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 정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이와 별도로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에 있는 무인계측기를 확대해 더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방문객들이 경주 어디를 찾고, 뭘 소비하고,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경주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이 3천592만9천463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3천717만4천441명으로 이들 중 26%가 경주를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 방문객 분포는 경북이 807만2천491명으로 22.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울산 725만450명(20.2%), 부산 449만5천874명(12.5%), 대구 423만5천310명(11.8%), 경기 308만506명(8.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19.4%로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
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음식점이 170만7천390건으로 34.5%를 차지했고 숙박업소 96만7천351건(19.5%), 역사관광 78만2천684건(15.8%), 문화관광 66만493건(13.3%)이었다.
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83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1박 이상 숙박객은 558만 2천501명이었고 이 중 1박(75.6%), 2박(17.7%), 3박 이상(6.8%) 순이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경주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부 방문객 통계를 유의미한 자료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 정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이와 별도로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에 있는 무인계측기를 확대해 더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방문객들이 경주 어디를 찾고, 뭘 소비하고,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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