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재 무게·유연성 한계 극복
보호조끼·내절단용 장갑 등 활용
군·경찰 등 안전·보호 강화 기대
보호조끼·내절단용 장갑 등 활용
군·경찰 등 안전·보호 강화 기대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하 섬개연)은 ㈜송이실업, 우양신소재, ㈜뉴테크, ㈜쓰리디코리아 및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경량 방검·방침 복합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섬개연에 따르면 4년 간의 산업부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 방검·방침 소재가 약 30층의 복합소재 적층 구조로 제조돼 경량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던 점을 극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적층 수를 대폭 축소하면서 수지가공 공정을 최소화해 경량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개발 소재를 이용해 방검·방침 보호 조끼와 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및 내절단용 장갑 등의 응용제품을 제조하게 됐다.
섬개연은 이종소재 융합 복합사 및 금속사를 이용한 고밀도 직물 개발과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를 복합한 압축직물을 개발함으로써 방검·방침 ‘Lv.2’(미국 법무부 산하 국립연구소 NIJ 기준)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섬유소재와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개발된 소재 및 제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흉기에 의한 강력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제품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섬개연 관계자는 “특히 군인, 경찰, 경호원 등 안전 관련 기관 대상자의 안전·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섬개연에 따르면 4년 간의 산업부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 방검·방침 소재가 약 30층의 복합소재 적층 구조로 제조돼 경량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던 점을 극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적층 수를 대폭 축소하면서 수지가공 공정을 최소화해 경량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개발 소재를 이용해 방검·방침 보호 조끼와 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및 내절단용 장갑 등의 응용제품을 제조하게 됐다.
섬개연은 이종소재 융합 복합사 및 금속사를 이용한 고밀도 직물 개발과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를 복합한 압축직물을 개발함으로써 방검·방침 ‘Lv.2’(미국 법무부 산하 국립연구소 NIJ 기준)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섬유소재와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개발된 소재 및 제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흉기에 의한 강력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제품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섬개연 관계자는 “특히 군인, 경찰, 경호원 등 안전 관련 기관 대상자의 안전·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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