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1월 1일 ‘한우데이’ 맞아 반값 할인

이마트, 등심 1등급 6천190원
킹크랩도 반값 행사 추가 진행
홈플, 삼겹살·목심 1천990원

대형마트 업계가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반값 한우’ 판매에 나섰다. 한우뿐 아니라 킹크랩, 과일 등 먹거리도 대폭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한우데이’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우(냉장)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해준다.

특히 고객 선호가 높은 ‘한우 등심’ 부위는 주말 이틀간 기존 40% 할인에 추가로 10% 할인을 더 적용해 최대 50% 할인해준다. 주말간 일반 한우 등심 1등급을 구매할 경우 100g당 정상가 1만2천380원에서 50% 할인된 행사가 6천190원이며, 월~수요일 구매 시에는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행사가 7천428원이다.

‘반값 킹크랩’도 선보인다. 27~28일 100g당 5천880원으로 지난주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 킹크랩’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행사 물량은 올해 최대인 20t이며, 지난주 행사 물량의 약 3배 이상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주말 동안 과일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3만·6만·9만원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각 1만·2만·3만원을 증정해 최대 33% 할인 혜택을 준다.

홈플러스도 대규모 고기 할인 행사 ‘K-MEAT 페스타’를 진행하는 동시에 ‘주말특가’ 할인전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농협안심한우(100g)’ 전품목을 7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로 판매하고,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은 26~27일 1천990원에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안심(100g)’은 50% 할인한 3천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산 척아이롤(100g)’은 마트에서 구매 시 40% 할인한 1천860원에 내놓는다. ‘제주 은갈치(대)’는 50% 할인한 3천300원에, ‘점보 레드 킹크랩(2.4㎏ 내외)’은 50% 할인한 14만9천원에 판매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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