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주무관, 영주 최우수 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
저비용·고품질 다축형 사과 수형
평면형 다축과원 조성·소득 향상
우수상 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등
시장 표창·연수 우선 선발 혜택

영주시가 주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28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심사(20%)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80%)를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는 기술지원과 박세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박 주무관은 저비용·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다축형 사과 수형’ 실증연구로 평면형 다축과원 34개소(17ha)를 조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홍보전산실 조재홍 주무관의 ‘주요관광지 메타버스 구축’과 기업지원실 이윤정 주무관의 ‘기업유치, 연구기관과 협업으로 해법을 찾는다’, 하천과 김동은 주무관의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준공’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특전을 주고 시 누리집과 내부망에 우수사례를 게시해 적극 알린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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