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투입 17만9천여 장 작업
민원인 지적업무 접근성 개선
민원인 지적업무 접근성 개선
영주시는 한자로 쓰인 토지·임야대장 17만9천여 장의 한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한글세대 민원인의 지적업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구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됐다.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토지 소유권 분쟁과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등 지적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흑백으로 발급해 선명도가 떨어지고 작성 당시 일본식 연호와 한자표기 해독에도 어려움이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4억원을 들여 토지 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시에 따르면 구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됐다.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토지 소유권 분쟁과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등 지적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흑백으로 발급해 선명도가 떨어지고 작성 당시 일본식 연호와 한자표기 해독에도 어려움이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4억원을 들여 토지 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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