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돌봄터·남선센터 조성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품격 향상에 기여한 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선정한다.
조 팀장은 지난 8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하면서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활발하게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주민, 행정, 전문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빈집과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릉지에 주위 지형과 조화를 이뤄 남산선비 마을돌봄터를 조성하고 사업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조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도시혁신산업박람회 공공부문 최우수상, 취약지역 개선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등 도시재생 분야 선도적 지자체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