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당도·신선도로 큰 인기
7~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서 영주사과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뽐냈다.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를 주제로 4년 만에 서울을 찾아간 행사는 경북 사과주산지 14개 시군 브랜드사과 전시와 시식회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행사장에서 사과 600박스(2.5kg)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1만 2천원에 할인 판매하고 풍기인삼, 사과즙, 부각, 한과 등 대표 농특산품도 홍보했다.
소백산은 긴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자란 영주사과는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행사에 선보인 꼭지사과는 사과꼭지를 제거하지 않아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