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자매도시 영주 찾아 우의 다졌다
수성구, 자매도시 영주 찾아 우의 다졌다
  • 김교윤
  • 승인 2023.11.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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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연합회 5년만에 교류행사
지역 문화·관광·농특산물 체험
“영주 우수자원 수성구에 알릴 것”
영주시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의 통장연합회원 500여 명이 9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두 도시 이·통장들이 우호 증진과 문화, 관광, 농특산품 등 영주의 우수한 자원을 체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 통장연합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용마루2공원을 둘러보고 영주사과 직판장과 풍기인삼시장을 찾아 천혜의 자연에서 키워낸 영주시 농특산품을 구매했다.

정현조 수성구 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방문이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환대에 감사하며 영주의 우수한 자원을 수성구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영주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민간 교류 확대로 지자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대구 수성구는 1997년 5월 자매결연 이후 문화, 관광,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 특히 올해 문수면과 안정면이 수성구 범물1동, 범물2동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수성구에서 영주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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