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예술진흥원 직급 보수체계 통합 필요”
대구시의회 “문화예술진흥원 직급 보수체계 통합 필요”
  • 김종현
  • 승인 2023.11.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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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위 행감
“대구미술관장 장기 공석 해결”
9일 열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진흥원 직급과 보수체계의 통합 필요성 등이 지적됐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문화예술진흥원 조직진단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본부, 팀, 부서 간의 불협화음과 상이한 직급 및 보수체계 통합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시립예술단원의 겸직 문제를 묻고 예술단 기량저하 문제해결을 위한 평정규칙 변경 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로 인한 노동청 시정명령 등의 업무처리 부실 등을 질타했다. 또 콘서트하우스 지역 예술인 참여 공연의 ‘노 개런티’ 논란에 대해 질의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법정공방으로 번진 대구미술관장 장기공석 사태로 대구시의 위상이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한 임명을 요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대구시 경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 제품판매장 매각 추진, 도축장 폐쇄 등 많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놓으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 재추진을 위해 매각이 결정된 중소기업 제품판매장에 대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길거리로 내모는 일’이라며 대구시의 일방적인 행정을 질책했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도시주택국 행감에서 포스트 미분양 사태에 대한 대비 및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따졌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신청사건립기금의 운용계획에 대한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을 물었다.

박창석 위원(군위군)은 군위군과 연계된 대중교통체계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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