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 발표 10월 지수 111.1
전세시장 지수도 떨어져 98.7
전세시장 지수도 떨어져 98.7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의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 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올해 1월(91.5)부터 9월까지 지속해서 오르다가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락을, 95∼115 미만은 보합을,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각각 구분된다.
수도권에선 서울의 10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16.0으로 전월(127.4)보다 11.4 포인트, 인천은 108.6으로 6.7 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108.4)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23.3포인트)으로 하락했고, 강원(-14.3포인트·114.4)이 뒤를 이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7로 전월보다 3.4 포인트 하락했다. 역시 10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월 103.2로 전월보다 5.4 포인트 하락, 보합세를 보였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 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올해 1월(91.5)부터 9월까지 지속해서 오르다가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락을, 95∼115 미만은 보합을,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각각 구분된다.
수도권에선 서울의 10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16.0으로 전월(127.4)보다 11.4 포인트, 인천은 108.6으로 6.7 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108.4)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23.3포인트)으로 하락했고, 강원(-14.3포인트·114.4)이 뒤를 이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7로 전월보다 3.4 포인트 하락했다. 역시 10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월 103.2로 전월보다 5.4 포인트 하락, 보합세를 보였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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