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힘쓴다
대구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힘쓴다
  • 남승현
  • 승인 2023.11.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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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교육·연수·더봄학생 지원 수행
대구시교육청은 23일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3.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구(대구특수교육원 내)로 장애학생 보호자, 특수학교 교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팀장, 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 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더봄학생*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운영 결과 보고, △우수 활동 사례 공유, △2024년 인권지원단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올해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지원했다.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가정-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학생 보호 및 가·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학생 및 가족 상담, 성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장애학생(더봄학생)에 대해서는 학생의 상황, 특성 및 요구 등을 반영해 지원해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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