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3곳 추가 조성
경주,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3곳 추가 조성
  • 안영준
  • 승인 2023.12.03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경주 안강 9홀·남경주 외동 9홀
시내권 18홀 등 총 39억원 투입
권역별명품파크골프장조성사업-2
주낙영 시장이 경주파크골프장 제1구장을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주시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36홀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되면 기존 시내권의 경주파크골프 제1구장(18홀), 알천파크(18홀)과 서경주 건천(9홀), 동경주(18홀)를 포함해 5개 권역, 총 99홀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18홀)과 북경주 안강(9홀), 남경주 외동(9홀)이다. 사업비는 39억원이다.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은 이달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후 6월 개장하고 북경주 파크골프장은 내년 1월 착공해 9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남경주 파크골프장은 이달 준공해 내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주로 노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최근부터 주 이용층이 60~70대에서 50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일반 골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홀별 길이가 짧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부분이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경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은 18클럽, 1천150여명으로 미등록까지 포함하면 1천500여명 가량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