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최철호 교수, 차세대 양자기술 연구 ‘주목’
경북대 최철호 교수, 차세대 양자기술 연구 ‘주목’
  • 윤부섭
  • 승인 2023.12.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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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개발 새 가능성 제시
국내외 주요 학회서 성과 인정
고효율 신소재 개발에 이정표
경북대
경북대 화학과 최철호(사진) 교수의 차세대 양자기술 연구가 대한화학회와 미국화학회, 일본화학회 등 국내외 주요 학회에 잇따라 주목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미개척 분야인 양자기술에 대한 차세대 방법론 개발로, 국내 양자기술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철호 교수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2회 총회에서 이태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태규 학술상은 대한화학회와 이태규기념사업회가 국내 화학 발전의 선구자인 고(故) 이태규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화학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과학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앞서 최 교수는 지난 9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국제저명학술지 ‘저널 오브 피지컬 케미스트리 레터(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Letters·JPC Letters)’의 초대로 연구 관련 내용이 표지와 전망(PERSPECTIVE)란에 게재되고, 인터뷰가 미국화학회 공식 유튜브에 실리기도 했다.

1876년에 설립된 미국화학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와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내년에는 일본 후나바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일본화학회 총회에서 아시아특별강연(Asia Special Lecture)을 맡았다. 이 특별강연은 일본화학회가 화학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연구자를 초대해 진행한다.

최 교수가 개발한 차세대 양자기술은 노벨상을 받았던 범밀도함수 양자이론(DFT)의 한계인 원뿔형교차점, 화학반응 전이상태, 화학결합생성·소멸, 라디칼물질 등의 연구가 가능해 고효율 신소재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양자컴퓨터, 태양전지, 발광단백질, OLED 등 빛과 물질 간의 상호작용 연구에서도 여타 양자이론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철호 교수는 “선진국이 양자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방법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과제로, 국내 대기업의 지원으로 이뤄진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재 양자기술의 확장을 위한 국내 최초 양자 SW인 ‘오픈 퀀텀 플랫폼(Open Quantum Platform)’을 개발 중이다. 향후 양자 기술의 국제적 보급 및 공동 개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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