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은 6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 난방유 나눔 지원은 영남이공대학이 남구청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 지역의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은 매년 연말마다 지역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남구청에 8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 지역 소외이웃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대구시 남구청에 전달된 난방유는 지역 내 취약계층 수요 조사로 선정된 가구에 난방 쿠폰을 전달하고, 수혜 가구는 지정된 주유소에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은 “급격한 생활물가 상승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걱정이 많아진 지역의 취약 계층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남구의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