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현대작가협 회원전·교류전, 韓·中 현대미술 작가 작품 ‘한자리에’
국제현대작가협 회원전·교류전, 韓·中 현대미술 작가 작품 ‘한자리에’
  • 황인옥
  • 승인 2023.12.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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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26~31일 전시
국내 100여명·중국 57명 참가
지역 미술의 전국화와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현대작가협회(회장 윤백만)가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원전 및 국제현대미술 교류전-국제 현대작가 불확실과의 소통전’을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6~13전시실)에서 연다.

국제현대작가협회는 국제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 작가들의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미술 전 장르에 걸쳐 대구와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회원 상호 간의 상생적 에너지를 생성해 미래지향적 미술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국제현대작가협회 주,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중국 작가 160여 명의 작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과 중국 위해시와 무순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국적인 작품들이 같이 전시된다.

국내작가는 김일해, 박노환, 리홍재, 민태일, 윤백만, 성지하, 하종국, , 정세용, 홍경표 등 100여명이, 위해시 작가는 가오난난, 취바오바오, 지준, 다이웨이화, 덩레이, 리우쿤, 리우슈치, 리린, 리시콩, 리웨이산, 송민, 송유량, 왕웨이, 율리아, 장얀 등 15명이, 무순시는 쑨샤오우, 왕루링, 왕밍쿤, 양아이웨이, 첸젠화, 추이린, 장준강, 레이슈팡, 쉬샤오팡 등 42명이 참여한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세미나(한국 현대미술의 국제화를 위한 준비-강연자 서진석 부산시립 미술관 관장)와 퍼포먼스(율산 리홍재의 타묵 퍼포먼스, 이일남의 축가 등)를 진행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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