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금진항 일대 어촌 정주여건 개선
영덕군, 금진항 일대 어촌 정주여건 개선
  • 이강석
  • 승인 2024.01.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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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신활력 증진’ 선정
2년 연속 뽑혀…사업비 50억 확보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진항 일대의 활력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총 151곳의 후보지들이 공모에 신청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31곳의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 방향 및 타당성 조사,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심도 있는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8개소를 선정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영덕군 금진항이 경상북도에선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영덕군 강구항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국비 포함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금진항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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