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화재…10명 연기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
대구 북구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화재…10명 연기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
  • 유채현
  • 승인 2024.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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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부 1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북부소방서제공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부 1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북부소방서제공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인부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10분께 북구 고성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공사장 인부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2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8명을 동원해 화재 신고 20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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