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개혁신당 1호 예비후보인 황영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총선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혁신당 중앙당이 제시한 총선 전략인 ‘개혁세력 연대방안’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영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걸으며 국민들의 삶과 미래가 암울한데도 거대 기득권인 양당은 서로 싸우며 자기들 공천에만 관심 있을 뿐이다. 저출산, 저성장,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고민하기는커녕 국민 생활에 관심이 전혀 없다”며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정치체제를 바꾸고 나라가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동명이인인 이준석 당원(29·대구 구암동)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당원은 “보수당 지지도가 높은 대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