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공천 신청자 중 29명 ‘부적격’
與 공관위, 공천 신청자 중 29명 ‘부적격’
  • 김도하
  • 승인 2024.02.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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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과정서 원천 배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공천 신청자 중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하고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클린공천지원단이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과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공천 신청자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됐다”며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전했다.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선 감산점 제도와 관련해 접수된 이의 제기를 검토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한 규정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유권자 변동이 있는 지역구, 당 약세 지역, 다른 당 소속으로 당선된 경력 등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당 약세 지역에 출마해 3회 이상 낙선했더라도 예외 없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낙선자’에 부과하는 감점이 해당된다.

정 위원장은 “이같이 결정한 배경은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국민의 바람인 세대교체를 구현하겠다는 공관위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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