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구신암초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다.
겨울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꿈과 행복을 그리는 꿈놀이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 베이킹클래스, 놀이체육, 뉴스포츠, 탱글탱글슬라임, 환상의 음악동화, 알록달록 브릭 등을 운영했다. 바깥놀이활동이 줄어든 겨울방학기간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었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자녀 양육을 위한, 인권교육, 성교육,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 등을 교육했다.
이삼선 서부교육청 교육장은 “겨울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자아실현, 진로 탐색, 특기 적성 계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에게는 건강한 양육 방향과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