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대표팀 금메달 차지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을 비롯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성현모(국군체육부대)가 팀을 이룬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3-2024시즌 첫 번째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 때 구본길, 오상욱(대전광역시청), 박상원, 하한솔(성남시청)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월드컵에서 우승을 안았다.
한국은 이번 단체전에서는 베테랑 구본길 외에 25세 이하 선수들을 구성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대교체에 청신호를 울렸다.
이날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5-38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선 중국을 45-43으로 따돌렸다. 또 준결승전에선 루마니아를 45-33으로 제압했다.
이어 개인전 우승자이자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론 실라지이 버티고 있는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선 접전을 펼친끝에 45-44로 승리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을 비롯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성현모(국군체육부대)가 팀을 이룬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3-2024시즌 첫 번째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 때 구본길, 오상욱(대전광역시청), 박상원, 하한솔(성남시청)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월드컵에서 우승을 안았다.
한국은 이번 단체전에서는 베테랑 구본길 외에 25세 이하 선수들을 구성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대교체에 청신호를 울렸다.
이날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5-38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선 중국을 45-43으로 따돌렸다. 또 준결승전에선 루마니아를 45-33으로 제압했다.
이어 개인전 우승자이자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론 실라지이 버티고 있는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선 접전을 펼친끝에 45-44로 승리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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