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현역 시·도의원들이 오는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을 지지한다고 19일 선언했다.
지지를 선언한 의원은 이재진·조민성·김형철·김영헌·최해곤·양윤제·함정호·임주희·이다영 시의원, 이동업·서석영·김진엽·손희권 도의원 등 총 13명이다.
이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울릉 재도약 초석을 다진 젊은 일꾼이다. 포항에는 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포항발전을 위해서는 김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포항과 포스코가 힘을 모아 100만 포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 김 의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 등 다양한 포항 현안을 해결하고 기업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