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 확대·운영
경북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 확대·운영
  • 김상만
  • 승인 2024.02.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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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지사 본부장, 30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운영 유지
경북도는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도 및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나 이날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시군 비상진료대책반에서는 도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 및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내 3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 대비해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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