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1억300만 평 규모 해제”
尹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1억300만 평 규모 해제”
  • 김도하
  • 승인 2024.0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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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 평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 기지 및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해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곳 서산 비행장만 해도 주변이 모두 비행안전구역이다”며 “이번에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모가 1억300만평이 된다”고 말했다. 또 “충남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울러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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