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텃밭가꾸기 등 체험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숲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사랑마을은 시설 내에 조성된 한사랑공원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시설 입주민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나뭇가지 연필 만들기, 꽃차 티백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시설 입주민들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지역공동체 의식이 형성됐다.
한사랑마을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나눔숲 돌봄사업에 연속 선정됐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참여적인 숲 가꾸기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