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수성구을, 2일 대구 중남구·포항남울릉 발표
3월 1일 수성구을, 2일 대구 중남구·포항남울릉 발표
  • 이지연
  • 승인 2024.02.29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與, 공천 결정 속도 낼 듯
4·10 총선 40여일 전인 ‘2말 3초’ 국민의힘 대구경북(TK)의 대부분 지역에서 공천방식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선거구 획정안이 결정되면서 보류된 지역에 대한 결정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일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 날 2일은 여론조사 1·2위 결선을 치른 대구 중남구와 경북 포항남울릉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3인 이상 1차 경선에서 가·감산을 적용한 결과 50%를 초과한 후보자가 없는 경우 1·2위에 대한 결선 조사를 하기로 했다. 대구 중남구와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당원과 일반주민 투표를 진행한다.

중남구는 현역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경북 포항남울릉은 현역인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결선을 치른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1일 11차 회의결과 △대구 수성구을 △동구군위군을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수성구을은 현역인 이인선 의원과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이 경선에서 맞붙었다. 후보 모두 각각 여성 및 정치신인 가점으로 경쟁을 펼쳤다.

예비후보들은 앞서 TK 경선 지역구 11곳 중 8곳에서 현역이 모두 승리해 남은 선거구에도 ‘현역 불패’가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 조정안이 가결되면서 남은 선거구에 대한 공천방식 결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군위군을은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조명희 의원(비례) 등 5명이 경쟁을 벌인다.

현재까지 심사결정이 보류된 지역구는 대구 3곳과 경북 4곳 등 7곳이다. 대구는 △달서갑(현역 홍석준) △동구군위군갑(류성걸) △북구갑(양금희)이 남았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을(김영식) △안동·예천(김형동) △의성청송영덕울진 △영주영양봉화 등이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