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영입에 비판 목소리
조원진(사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이 정체성이 불분명한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영입한 것이 과연 국민의힘 공천룰에 맞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이념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면 진보 진영의 정치인만 영입할 것이 아니라 보수의 중심인 우리공화당과 보수대통합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위기에 빠졌을 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을 국민께 온 몸으로 알렸고 진정한 역사,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엄청난 역할을 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우리공화당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진정성을 갖고 응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3월 1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보수대통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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