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색 천 활용 탈춤 표현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65점의 작품이 출품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탈과 탈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홍인희 씨가 출품한 ‘안동에 불어오는 탈과 춤, 흥과 웃음’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이채민 씨의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안동 탈춤 축제’, 송영찬 씨의 ‘형형색색 탈의 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는 수상작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