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시리즈, “일과 중 휴식 같은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시리즈, “일과 중 휴식 같은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4.03.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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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작’·30일 ‘봄’ 진행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다양한 관객층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하는 단어인 ‘Intermission(인터미션)’처럼 하루의 중간휴식이 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을 선사한다.

‘인터미션’ 시리즈는 매월 2회 키워드를 정해 그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구성된다. 3월에 펼쳐지는 2개 공연의 키워드는 ‘#시작’과 ‘#봄’이다. 빛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휴식과 같은 공연을 만나보자.

먼저 12일 오후 2시 ‘인터미션 #시작’에선 클래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클래식, 계절이 ‘시작’하는 3월에 잘 어울리는 곡 등 현악4중주가 그려내는 멋진 명곡들을 만난다. 젊은 연주자들로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온 콰르텟’이 연주를 맡는다.

또 30일 오전 11시에는 ‘인터미션 #봄’이 진행된다. 활기찬 클래식까지 사계절의 첫 번째 계절인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곡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날 공연에선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청년 음악가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2021년 악장을 맡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와 앙상블화음 리더, 라체르앙상블 단원이자 기악 전문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육원지가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 전석 5천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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