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윤 원내대표가 작년 4월 7일 임기를 시작해 내달 6일 임기가 종료된다”며 “다만 현재 선거기간 중이라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 5월 29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했고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7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원내대표는 소속 정당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원내 협상을 총괄하는 자리로, 국민의힘 당규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 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 임기 만료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윤 원내대표가 작년 4월 7일 임기를 시작해 내달 6일 임기가 종료된다”며 “다만 현재 선거기간 중이라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 5월 29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했고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7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원내대표는 소속 정당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원내 협상을 총괄하는 자리로, 국민의힘 당규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 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 임기 만료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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