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30건 안건 심사

대구광역시의회는 15일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5건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시장이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이날 최종 의결하고 확정한다.

이날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으로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 촉구(이재숙 의원)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간병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 촉구(김재용 의원)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이영애 의원) △대구에서 열렸던 전국교육자대회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촉구(윤영애 의원) △일제 침탈로 훼손된 문화재의 원위치 이전 촉구(정일균 의원) △대구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김정옥 의원) △의사 집단행동으로 대구 시민이 겪을 피해의 예방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 촉구(윤권근 의원) 등 7건을 진행한다.

다음 회기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이지연 다른기사 보기